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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풍무역 등 10개 정거장 설치용역결과 보고…지중화 요구 미반영

풍무동 상업지구를 포함 총 10개의 정거장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나왔다.

김포시는 21일 민·관 협의기구인 도시철도추진위원회를 열고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가졌다.

(주)삼안이 제출한 용역결과에 따르면 김포선 경전철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리까지 총연장 25㎞로 건설된다.

김포도시철도는 모든 노선이 지상에 건설돼 주민들의 지중화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고 지하철 9호선 및 5호선 김포공항까지의 직접연결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환승하는데는 9호선까지 도보로 2~3분, 5호선까지는 5~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포시가 추진중인 구도심 재개발사업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인운하 사업이 도시철도 계획상에 반영되지 않아 향후 적지 않은 난맥으로 작용할 소지도 있어 보인다.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는 양촌지구 상업특화지구를 경유하고 택지개발예정인 풍무2지구와 고촌지구를 경유, 경인운하터미널 부지를 우회해 48번 국도를 이용하는 노선계획이 입안됐다.

김포공항을 포함 지역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6개의 역사가 들어서고 한강생태공원에서 구래리까지 신도시 구간에는 4개의 역사를 세울 계획이다.

정거장은 김포공항-고촌지구-풍무동 상업지구-김포시청 사거리-기존도심 및 구터미널-북변사거리-김포한강생태공원 및 상업지구-장기지구 및 상업지구-주거지역 및 근린공원-양촌지구 상업특화지역을 차례로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철도 배차간격은 2~3량을 1편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2분 내외, 평소에는 5분에서 6분 정도로 운행하며 구래리에서 공항역까지 30분에서 35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 기종에 대해 (주)삼안은 기술적 측면과 안정성 측면을 고려해 고무차륜 및 철제차륜 AGT시스템이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차량구입비 949억원, 용지보상비 5백억원 등 총 투자비용은 1조4천231억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31년경에는 8만5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이같은 용역결과를 놓고 오는 24일 시민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6월중 국토부에 기본계획안을 제출, 8월중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보고를 받은 강경구 시장은 “그간 9호선을 검단을 거쳐 (한강)신도시로 연결한다는 논란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줬으나 중앙부서 실무자를 만나 (확인한)결과 개인의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도시철도는 민자를 유치해 시의 재정을 도시철도에 쏟아 붓는 것을 막을 것”고  밝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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