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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불어 사람을 만든다탐방|‘김포시립도서관’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슬기롭게 해주고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아주기도 한다. 우리는 책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맑고 바르고 곱게 닦을 수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문화의 도시 김포’를 꿈꾸며 지역민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김포시립도서관은 1998년 8명의 직원과 6천여권의 도서로 시작했다. 현재는 누리봄문고를 포함해 30여명의 직원과 20만여 권의 장서, 30개소의 순회문고, 30여종의 독서진흥사업을 실시하는 등 큰 성장을 하였다.

또한 과거 그저 책이나 빌려주고 자기학습이나 하는 공간쯤으로 여기던 도서관을 독서 강연회, 동화 구연, 영어스토리텔링, 공연, 전시회 등이 열리는 교육문화 시설로 탈바꿈하게 하였다.

도농복합도시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립도서관은 2000년도와 2001년도에 문화의집 전국기반시설평가에서 장려상과 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2002년도에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금으로 도서관시설에 재투자하여 지금은 가장 시설 좋은 도서관으로 한해 90만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강경구 김포시장의 ‘책 읽는 도시’ 사업에 발맞추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청 앞 사우문화체육광장에 간이 도서대출 시설인 ‘책 샘터’,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 전용문고와 읍ㆍ면 마을 단위에 설치된 6개소의 마을도서관, 풍무초등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통진읍에 2009년 준공예정인 ‘시립정보도서관’을 건립중에 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도록 하는 것은 단순히 시설확충의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에 ‘시민 책돌려읽기’ 운동과 ‘독서가족선발인증’, ‘어린이 독서퀴즈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의집에서 준비하는 행사로는 상반기에 있을 ‘찾아가는 공연행사’ 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인 ‘어린이 연극’ 등 공연행사와 전시회, 또한 분기별로 실시할 답사체험(체험학습)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김포시립도서관은 2001년부터 ‘반딧불 배움터’를 시작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좋은 학습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올해는 ‘책사랑 수첩’ 사업을 실시해 초등학생에게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까운 생활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구 5만 명당 1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김포한강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포시립도서관 채지인 관장의 말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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