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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투표참여, 상식을 실천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선거권 행사를 먼저 실천합시다

오는 4월9일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는 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이 받은 투표안내문에 적힌 대로 등재번호를 갖고 투표 장소에 가면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혹시 투표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에 전화를 하면 투표장소와 등재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동창회와 향우회, 친목모임이나 동호인모임 등에서 새로이 회장, 총무 등 임원진을 선출하는 총회를 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회원들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하고, 모임을 이끌어 갈 대표자를 뽑습니다. 어떤 자리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며, 그렇게 할 때 그 모임은 발전하고 모임결성의 취지를 살려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결산 모임 등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이 모임을 이끌어가는 대표자들이 어떤 일을 잘못 결정하여 모임에 누를 끼쳤을 때, 과연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인가? 대표를 뽑을 때 참여하지 않은 자가 대표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의견을 표하는 것이 과연 정당할 수 있을 것인가?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온 나라를 공천 때문에 시끄럽던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다가왔습니다. 무릇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 하지만 매 선거 때마다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어 급기야 정치적 무관심이란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국회의원선거 일이 공휴일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사가 붐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취재에 응한 사람들이 투표참여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20대와 처음 선거권을 갖게 된 만19세 새내기 선거권자에게서 더 높은 불참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사적인 모임의 대표를 뽑는 투표참여도 중요한데 하물며 앞으로 4년간 이 지역를 이끌어 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인데 그 중요성을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뽑을 만한 사람이 없어서…."라는 말은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고 했습니다. 꼼꼼히 후보자의 정책을 챙겨보고 그래도 그 중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겠습니까? 나의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 놓고 그 뒤 잘하는지 못하는지 챙겨보는 것이 상식 아니겠습니까?

   
이번 김포지역에는 총 6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소에 가면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됩니다.

자, 이제 우리 모두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는 상식을 실천합시다. 이제 이 나라를 위한 선거권 행사를 먼저 실천합시다.

·최명현(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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