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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통해 풍요로워진 정신 ‘신체건강 업그레이드’탐방|나리병원 이종찬 원장

     
 
▲ 나리아트센터
 
나리병원의 대표원장인 이종찬 원장의 문화와 예술사랑은 남다르다. 병원을 병을 치료하는 곳으로 한정하지 않고, 병을 예방하는 곳으로 개념을 열어놓음으로써 환자들에게 적극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병원은 병을 치료하기 이전에 예방하는 곳이며 예술을 통해 풍요로워진 정신이 신체의 건강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나리병원은 최첨단 의료핵심기술과 아트 테크놀로리지(AT:Art science technology)가 융합되어 고객의 영혼까지 풍요롭게 하는 현대예술 과학공간이자 문화통합의 공간(CT: Culture science Technology)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종찬 원장의 2008년 김포에 대한 생각은 이렇다.

“나리 병원은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세심한 시공간으로 지역사회에 열어놓고 있습니다. 나리와 고객, 지역주민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일치감을 가지고 2008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인식아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공공복리 증진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 이종찬 원장
 
나리병원 이종찬 원장은 나리아트센터를 통해 2008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전시일정을 마련하여 지역주민 누구라도 아트센터를 찾아 감상과 더불어 예술적인 감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동적인 환자의 개념이 아니라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진료와 예술과의 신선한 만남을 위해 애쓰고 있다.

1월이 다 가기 전에 ‘뱅상쉬브허쉬코 애니메이션 인처랙티브초대전’이 볼만하다. 2월에는 ‘파리 갤러리 도매닐 89’와 ‘나리아트센터 공동기획전’, ‘노경화 멀티미디어 아트 2001-2008’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3월에는 ‘엠 아 엘 캐논의 존 R/John R필름전’을 비롯 매월 보기 힘든 유수한 세계적 작품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

이종찬 원장은 “삭막하고 권위주의적인 병원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의 문화공간과 아픔으로 위축되어 있는 환자들에게 편안한 위로가 있는 진정성 있는 시공간으로 충분한 배려를 앞으로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제 병원은 꼭 아파서 가는 곳만이 아니다. 엄동설한 꽁꽁 얼어붙기 전 동파가 되지 않도록 대비하듯이 그렇게 미리미리 돌보고 예방하고 오래 오래 행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반가운 손님처럼 갈 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병원이 문화적으로 배고팠던 마음을 보이지 않게 채워주다니 그 얼마나 좋은가!

이종찬 원장의 새롭고 신선한 실험이 그야말로 좋은 병원, 새로운 역사쓰기를 시작했다.   

유인봉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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