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장민식)은 10월 10일 포천시 어룡동 개성인삼농협에서 '포천.연천출장소(소장 권진선)' 주관으로 '2007년 쌀 생산량 통계조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각 출장소 직원들과 농관련단체대표, 언론사,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는 실내에서 쌀 생산량 통계조사 설명회를 듣고 조사대상 필지(포천시 어룡동 406번지)로 이동하여 실 수확량 조사등의 시연 시범을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해마다 한수 이북과 이남에서 번갈아가면서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이천에서 개최됐었다.

쌀 생산량 통계조사는 1965년부터 10a당 수량을 표본조사로 전환해 오고 있는데 통계조사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쌀 생산량 통계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시연회를 개최 하고 있다.

전국의 출장소에서 실수확량 조사가 완료되면 농관원 본원 에서는 농림부 Host Computer를 이용하여 전산을 추계하고. 농림부는 언론매체 및 인터넷,책자등을 통해 결과를 공표하게된다.

이에 앞서 한국농촌경제원은 10월10일 올해 쌀생산이 1980년 이후 최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쌀 수급에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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