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과 연근을 이용한 음식 시식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지난달 31일 연음식 체험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시민, 농업인관련기관ㆍ단체회원이 참석해 30여종의 연음식 및 연가공품을 관람하고 시식했다.
참석자들은 연의 다양한 효능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연을 이용한 음식과 가공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문영 소장은 “쌀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의 개발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재배확대를 통해 연을 김포의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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