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은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12명의 새로운 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들의 임기는 4년 으로 9월 28일부터 임기가 시작 된다.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시작된 선거는 12시쯤 종료가 되었지만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2명밖에 나오지 않자 2차투표에 들어갔다.

2차투표는 과반수를 얻지 못한 후보들을 상대로 다시 투표를 하게 되는데 1차투표와는 달리 다득점자가 이사로 선출 되게 된다.

이날 투표에는 172명의 대의원중 해외에 있는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여 하여 이사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김포농협은 이사 선거에 앞서 통진, 양촌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의 변동에 따라 대의원 수를 조정했는데, 전체 대의원 수는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당선자명단
통진 이호선(55세,귀전리), 이길재(61세,가현리)
양촌 최흥행(54세,학운리), 유준학(47세,)학운리
대곶 이택수(54세,대명리), 이범용(47세,율생리)
월곶 이붕주(47세,포내리), 유경수(42세,군하리)
하성 심준택(55세,가금리), 조성구(61세,봉성리)
여성 이영석(60세,대곶면 대벽리), 최귀정(56세,통진읍 마송리)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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