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지난 9일 통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농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우리농업을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맑은김포21과 함께 추진한 농촌체험학습으로 농업기술센터내에 있는 우리꽃의 생태관찰과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옥수수 수확 그리고 따끈하고 달콤한 옥수수와 감자를 엄마와 함께 쪄먹는 시간을 마련했다.

색동호박이 주렁주령 열려있는 박과터널, 온실ㆍ청사주변의 자생화 군락 등 자연생태 관찰과 옥수수 수확체험, 곤드레ㆍ바위솔 모종으로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8월16일에는 일반시민과 어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10월에는 친환경 쌀재배 단지에서 메뚜기 잡기와 벼베기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한다. 참여희망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계(980-5058,9)로 신청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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