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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심 구간 전철 지하화ㆍ직선화 요구장기지구 입주예정자, 양촌택지 연계개발 등 집단민원

김포신도시 1차 분양 당시 ‘시범단지’로 분양되었다며 그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장기택지지구 입주예정자들이 도시철도의 직선화 및 지하화를 요구하며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김포신도시 시범단지 입주예정자연합회(회장 이병민)는  지난 5일 공문을 통해 양촌택지지구와 연계 개발, 전철의 도심구간 지하화 및 직선화 등을 일련의 요구사항을 김포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민원을 통해 “장기택지지구는 각종 언론보도에도 분명 시범단지로 기사화하여 분양하였으며 2006년 3월 4개 단지 분양당시 김포시청, 토지공사, 건설교통부 CI가 게시된 동시분양 사이트에는 분명히 시범단지로 분양됐다”며 “3-4년의 입주시기 차이가 예상되는 양촌택지지구와 동일한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하며, 도로, 인도, 가로등, 도시기반시설, 유비쿼터스 등에 대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입주예정자들은 도시철도와 관련된 김포시의 입장을 비판하고 개발분담금을 내는 당사자임을 내세워 신도시 도심 구간의 철로 지하화 및 직선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포신도시의 광역교통망은 경전철로 추진되었으나 중전철을 공약으로 당선된 김포시장이 취임하면서 중전철과 경전철의 혼선을 빚고 결국 추진되지도 못한 상태에서 개통시기만 늦어지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더욱이 김포시장은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개발분담금으로 건설되는 도시철도에 대해 구도심 통과 및 지하화를 공공연히 밝히는가 하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건설비용을 민자유치로 해결하겠다는 무책임한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으로 노선 직선화를 통해 서울과의 근접성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며 고가 지상철로 지날 경우 심각한 소음, 사생활침해, 조망권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도시 도심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입주예정자연합은 B지구 도서관 이동 배치, 근린공원간 끊임없는 보행자경로 보장, 장기지구 내 종교시설의 주차대책 보완 강구, B지구에 밀집한 영구임대 아파트 분산, B지구 대로변 둔덕 마운딩 설계 등을 요구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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