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김포21 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윤순영)가 ‘맑은김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체험환경교육(양곡초등학교 공모)’과 ‘김포자연학교(자체사업)’ 사업 등 7개 사업을 확정, 2007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 한다.

협의회는 지난 4월26일 오후 윤순영 운영위원장과 정왕룡 운영위원(김포시의회 의원), 조재덕 운영위원(김포시청 환경보전과장) 등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도 사업계획과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2007년도 공모사업으로 양곡초등학교 ‘행동으로 실천하는 체험환경교육’, 3.1만세운동연구소 ‘김포독립만세운동 자료조사사업 및 사진전시회 사업’, 협의회 생태도시분과 ‘시민의 눈으로 보는 일방통행로’ 등을 확정했다.

또 자체사업으로 김포자연학교, 의제 평가 및 재작성 사업 등을 확정하는 등 총 7개 사업에 3천87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맑은김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의 명칭 변경, 위원 공모 및 추천, 여성공동회장 추대 의무화 등을 포함하는 정관 수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명칭 변경과 관련 사무국은 “지방의제21의 추진목적이 지속가능발전이고 추진방식이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지역사회의 민주적 합의과정’이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합당한 명칭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