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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같이 싸웁시다”‘날 세운’ 신도시범시민연합, 강 시장 면담

중전철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김포신도시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이 강경구 김포시장의 보다 단호한 의지 표명과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날을 세웠다.

김포경실련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연합은 23일 오전 시장실을 찾아 강 시장의 중전철 추진 의지를 재차 촉구하는 한편 건교부장과의 면담 주선을 요구했다.

최근 ‘김포시가 경전철 수용쪽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세간의 이야기가 반영된 듯 이날 범시민연합측은 다소 격앙된 분위기였다.

범시민연합 채신덕 사무처장은 “시장을 뺀 나머지 공부원들이 대부분 경전철을 지지하는 것으로 감지된다”며 “‘그럴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현실인가, 의지는 있는거냐”고 몰아세웠다.

또 정광영 상임공동대표는 “2020 도시기본계획상 인구계획이 경기도에 의해 62만으로 수정된 마당에 중전철은 이미 물 건넌 것 아니냐”며 “차라리 안될 것은 진솔하게 알리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공박했다.

이중택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002년과 2004년 경기도에서 김포선 중전철 검토요구를 시에 내려보낸 구체적 사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전철에 대한 용역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은 자기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신성식 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중전철 주지 않으면 신도시 못하겠다’ 할 의양은 없느냐”며 “시민단체까지 나서서 돕겠다는데 좀더 배짱있게 중앙정부와 싸우지 못할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시장으로서도 답답하고 말 못할 사정이 있다”며 “무슨 성토대회도 아니고 기자들까지 대동해서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몰아간다”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순 건설교통국장은 “교통문제가 당위성만 갖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전반적 검토와 함께 인천지하철, 메트로 9호선 등 각종 연구를 하고 있다. 조만간 시의 입장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범시민연합측은 이날 건교부 등 시가 중전철을 추진하면서 실시한 중앙정부 면담 내용 공개와 건교부 장관 면담 주선을 요구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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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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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사랑 2007-04-26 17:56:29

    중전철 고집하다가 한평생 다갑니다.   삭제

    • ㅇㅇ 2007-04-25 14:41:02

      이말은 무슨 뜻일까요??
      대반전을 공개 할건가요??
      경전철로 가는거 같이 하면서 마지막 중전철 대반전 발표...??
      그 말못할 사정이 궁굼하군요.....
      이제 중전철이냐 경전철이냐의 발표 일주일도 안남았습니다.
      4월달 안에 발표 한다고 했으니 이번주나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결론이 나겠내요...
      적은 인구에도 중전철 들어가는 마당에 김포만 왜 이런담...
      신도시 분양받아도 괞찬을까..막막하다...ㅅㄱ   삭제

      • 왠 알바 2007-04-24 21:34:34

        시장 편은 아닌듯 어느쪽 알바일까?   삭제

        • 시민 2007-04-24 19:11:34

          강 시장님 힘드시죠 너무 괴로워 하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거기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이 마치 김포의 대표격으로 알고 그러나본데 그분들을 인정못하겠습니다
          시장님의 의지대로 용기있게 결단하시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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