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체 이륜차의 횡단보도, 인도주행 등으로 보행자의 보행권 침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김포서가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에 나섰다.

김포서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모 미착용, 난폭운전 등으로 인해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12%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벌써 34%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김포경찰서는 관계자 간담회, 서한문 전달, 거리홍보 등을 통해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교통질서 협조 요청서를 발부 받은 운전자가 다시 법규위반을 하는 경우에는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김포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편안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통하여 교통문화를 크게 향상 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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