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경기도김포시지부장 이화자씨가 지난 13일 김포시를 방문해 후배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화자 지부장은 “장기적으로 볼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장학기금등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한다”면서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에 적으나마 힘을 보태 지역내 인재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강경구 김포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속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200억원 조성 사업을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동참하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기금을 기탁한 이화자 서가협회 김포시지부장은 김포대학에서 서예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제19회 김포시문화상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일 개최된 제9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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