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법곳동(이산포IC)과 김포 걸포동(걸포IC)을 잇는 일산대교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1개월 가량 빠른 올 11월 1일부터 개통될 전망이다.
지난 2003년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일산대교는 현재 연장 1.84키로, 폭 28.5미터 6차로와 입체교차로 2개소(IC)가 들어선다.
일산대교는 민자유치 사업으로 4차로 규모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6차선 도로로 변경됐으며 총공사비 1천5백13억이 소요된다.
일산대교주식회사는 민자사업으로 세워지는 일산대교는 당초 970원의 도로통행료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1200-13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대교는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 공사 6차선과 연결된다. 일산대교가 끝나는 지점 걸포동에서 시작해 인천시 시계지역인 감정동까지 3.42키로 구간이며 국지도 98호선과 연결된다.
 |
||
현재 공정률 10%가량 진척되었으며 2008년 12월 10일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나 일산대교 조기개통으로 우선 48호선 국도 나진교지점(IC) 까지 공사는 일산대교 개통 시기와 맞출 예정이다.
주출입구는 걸포공원 입구에 서천IC와 48호국도 나진검문소 지점 나진IC가 들어선다.
일산대교와 송포-인천간 도로완공시(일부 나진IC) 48호국도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유인봉 dk@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변5구역, 고소·고발 털고 사업 속도..市,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변경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