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갈등 해소 및 가족원들의 행복한 삶을 돕는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월 13일 개소식을 갖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가정해체, 저출산, 독신가정 확산 등 가족유지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가정해체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정책의 주요전달 체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2010년까지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민선4기 100대 시책 선정과 설치에 따른 준비를 인정받아 올해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가정문제의 예방 및 상담, 건강가정의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족의 특성별ㆍ생애주기별 가족관계 강화 교육 및 가족중심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한 가족문화운동 전개 등 통합적인 맞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당일 오후 2시에 여성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및 200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현판 제막식 등 행사를 갖고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인봉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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