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유필선)이 3/3분기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06년 4/4분기 전화응대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1위로 평가받았다. 

공립학교으로는 김포고등학교(교장 강진일)가 최우수 고교로 평가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449개 기관(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 평가)에 대한 '4/4분기 전화응대친절도 평가'를 본청, 제2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공립고교, 사립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화친절도 평가는 평가위원 28명이 기관 및 부서별로 4회씩 조사했으며 평가등급은 100점 기준 최우수 90이상, 우수89~80, 보통 79~70, 미흡 69~60, 부진 59이하‘로 분류해 실시한 결과 최우수 18, 우수 228, 보통 166, 미흡 28, 부진 9개 기관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4/4분기가 평균 82.2점으로 3/4분기 82점보다 0.2점이 높게 나타났으며 총449개 평가기관에서 55%인 245개 기관이 '우수 이상'으로 평가를 받아 친절한 전화응대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사립고와 특수학교의 전화친절도가 전분기보다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반면에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행정기관의 평가점수는 전분기 보다 낮게 평가되어 꾸준한 실천의지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평가항목별로는 최초인사 및 수신, 연결의 신속성과 연결어법에서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응대의 친절성과 적극성과 끝맺기 인사에서 낮게 평가돼 친절의식 전환을 위한 계속적인 교육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관별 평가는 특수학교가 제일높게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지역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공립고등학교 사립고등학교 순으로 나타나 행정기관의 친절의식의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부분의 기간은 수신과 연결은 신속히 이루어졌으나 응대의 적극성과 친절성, 끝맺기 인사 등에서는 매분기마다 낮게 평가됨으로서 중점적인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기관과 각급학교와의 친절도 비교에서는 행정기관(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평가점수가 83.1점으로 공립고와는 3.2점, 사립고 6.2점 높게 나타나고 특수학교보다는 4점이 낮게 평가되었다. 기관 급별 비교시 특수학교는 응대의 친절성과 적극성이 다른 기관보다 높게 나와 친절의식이 향상되었으며 사립학교는 최초 및 끝맺기 인사가 낮게 조사돼 지도가 더욱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기별 기관평가에서는 행정기관이 전체적으로 공사립고, 특수학교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사림고와 특수학교가 3분기, 4분기 평가에서 계속 향상되어 4분기 급별 평가에서 특수학교가 제일 높게 평가되었다.

4/4분기 평가에서 본창,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행정기관이 친절도가 하락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평가조사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은 “기관별 평가점수 및 분석내용을 직원회의시 공지하고 전화응대 친절을 중점적으로 지도해 친절을 교육경쟁력으로 기관전체로 파급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갈것”이라고 밝혔다.

유인봉 편집국장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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