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25회 김포시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음악회가 정관계, 사회복지관계인사를 비롯한 김포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는 이날의 행사는 1부 힐링음악회, 2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대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복순 김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의 사회로 1부 힐링음악회에는 락드림, 포에니스, 미지니, 왕탁의 출연으로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 기념식은 박기원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고, 유공자 표창에는 김포시장상(6명), 국회의원상(4명), 김포시의회의장상(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김포사회복지협의회장상(2명), 김포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2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사에 나선 박기원 회장은 “9월 7일은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이다. 오늘 내외 귀빈들이 함께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김포사회복지사들이 어려운 여건속에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진정한 영웅들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자부심과 정당한 대우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병수 김포시장은 "내년에는 복지분야에서 좋은소식이 들려올 수 있도록 시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의 복지나 정책이 완비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관련된 환경도 더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더욱더 개선이 필요하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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