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꼬꾸메 풍물단(단장 황인성)이 주최, 주관하고 김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김포문화의 거리&국악 한마당이 김포한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창착판굿인 버나놀이, 월호놀이, 죽방울, 진도북춤 등 이번에 개최된 김포 문화의 거리 국악한마당은 공연장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광장 및 공연장들을 활용하여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작품으로 전문예술단체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꼬꾸메 풍물단 황인성 단장은 "호수공원에서 공연관람객은 80~100명 사이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우리문화에 관심을 보여주셨다. 날씨가 더운 가운데에서도 공연을 한시간 동안 열심히 해서 참여한 관객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아 감사했다. 이러한 공연이 자주자주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되어 사물놀이 삼도 풍물굿인 삼도의 대표적인 풍물놀이 가락을 모아 꽹과리, 장구, 북, 징 네 가지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였다. 김포시민과 관심있는 이들이 함께 큰 호응을 보인 공연이었다.

2007년 설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세한대의 전문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설립된 단체인 꼬꾸메 풍물단은 매년 김포시에서 개최하는 정기공연과 경기도 지역내 예술활동 및 봉사활동 문화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량 증진을 위해 매해 사물놀이 풍물놀이 전국대회 참가중이며 그 중 대상 수상의 경력이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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