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교육 및 현장 견학, 재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먼저 전문가의 지도로 업사이클링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였으며, 현장 견학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재료들이 어떻게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재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활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말목으로 냄비 받침 및 열쇠고리 만들기, 헌 옷, 폐지를 활용한 시계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제품들을 자랑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회장 임종원)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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