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표이사 금성

19가정, 년 20만원씩 19세가 될 때까지 지속지원

“저희가 매달 돈은 지원이 나가는데 모르는 분이 많으시다. 저희 징검다리봉사단은 매달 25일에 김포관내 19가정에 매달 20만원씩 지원을 해오고 있다“

“8월달에 컴퓨터 2대 양촌읍에 지원하였다. 7월 말에는 누룽지100박스(1박스당 27개) 복지재단을 통해 구래동ㆍ마산동에 지원하였다” 

복지재단과 읍ㆍ동에 연계하여 지원을 하고 있는 징검다리 봉사단은 조용한 기부자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선행자들의 모임이다.

징검다리봉사단은 김포관내 14개 읍, 동에 매달 컴퓨터 1대씩 지원을 하고 있으며, 회원중 정오성 회원이 복숭아 20박스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통장에 1천 500만원 등을 비축하고 조손이나 어려운 가정, 가정의 우환을 위한 지원의 예비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김성태 회장은 징검다리봉사단을 초대회장으로 창립했으며 봉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가난"을 딛고, "봉사"의 높은 가치를 이끌다

징검다리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성태 회장(금성 대표이사)은 기업인으로서 김포징검다리봉사단과 김포시재향군인회청년회 법무보호위 김포장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조용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하사관으로 10년간 군 생활을 통해 나라사랑과 국가의 소중함, 공동체를 향한 끝없는 헌신과 봉사를 생애의 아름다운 목적으로 삼게 되었다. 

“3765여단에 매년 200만원, 전반기 100만원, 장병 2명에게 50만원씩, 후반기 100만원, 장병 2명에게 50만원씩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히는 김성태 회장.

부대를 개방하여 800여명이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지역단체와 소통하는 좋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나눈바 있다.

나주사람인 그 자신 4남 2녀로, “초등학교 때 전기가 들어올 만큼 어릴 때의 너무 가난했던 삶을 돌아보며 나누는 삶을 꿈꾸어왔다. 소풍을 가도 도시락 하나를 가져가기 어려웠다. 성인이 되면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고 봉사로 실천해 오고 있다.  

"군인(하사관)으로 근무했던 김포가 인연이 되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후학들을 위한 나눔과 더 나은 삶을 응원하게 되었다."

장학금 지급이나 여타의 지원을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당연한 인생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징검다리 봉사자들과 도움의 손길을 함께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리더이다.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이어주는 “징검다리”소망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은 지원대상자 말고도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30~50만원씩, 1000~1500만원을  매년 후반기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희징검다리봉사단은 매년 6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설립후 더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는 김성태 회장은 진정성 있게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현재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은 110여명의 회원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세상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김포 뿐만아니라 전국으로 징검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12명의 기업인들을 위주로 시작된 모임이 100명이 넘는 회원들이 년 6천6백만원씩 지원하기까지 선행을 통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19가정에 매월 20만원씩, 19세가 될 때까지 지원한다. 대학교를 진학하면 다른 지원대상자에게 지원하는데 10살이면 10년을 지원하게 된다. 선심성이 아닌 매월 지원한다는 것이 특별하다. 23년도 광복절을 맞아 33명에게 30만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에서 봉사단 회장을 시작한 경험으로 김포에서는 기업인 위주로 회원들이 지원 대상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히는 김성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이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하고 희망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의 바르고 깊은 노력이 어려운 세상을 이겨나가는 많은 이들에게 큰 힘과 사랑이 되기를 기대한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든든하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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