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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졸속추진 논란 파크골프장 대체 시설 사업 속도실시설계용역 착수…내년 산지형 등 2개 코스 18홀 규모 개장
   

김포시가 졸속추진에 따른 예산낭비 논란이 제기된 양촌파크골프장을 대체할 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시 유지인 마산동 642-13과 장기동 1888-12일대 1만7000여 ㎡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8일 발주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나라장터 시스템(조달청)을 통해 실시설계 용역사업 참여자 공모를 통해 A사를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

솔터체육공원에 조성될 새 파크골프장은 상급자가 이용하는 산지형과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2개 코스로 각각 9개 홀, 총 18홀 규모로 시는 오는 9월 용역이 끝나는대로 행정절차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솔터파크골프장은 접근성과 악취, 소음, 골프장을 지나는 고압선, 좁은 코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복합적 문제가 제기된 양촌파크골프장 대체 시설로 지난해 8월 ‘공공 체육시설 부지 선정 보고회’에서 처음 논의돼, 6개월 만에 실시설계 용역사업자 공모 등 사업이 본격화됐다.

새 시설 조성을 불러온 양촌파크골프장(마산동 은여울공원)은 2016년 개장 이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소음 민원에 따라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시도비 등 44억원을 들여 양촌산업단지 내에 개장됐다.

하지만 산업단지와 연결된 도로(6차선)와 산단 폐수처리시설 등으로 인한 소음과 악취 문제에다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의 송전선이 지나는 환경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오르지 않으면서 졸속추진에 따른 예산낭비 논란에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예산 상황과 사업 시급성에 따라 일단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한 사업예산 확보에 나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인근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배드민턴장과 주차시설 등을 갖춘 1, 2층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을 마산동 671-1 공원용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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