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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민마음 풀어주는 문화예술제를 기대한다

축제의 계절이다. 가을이면 전국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축제가 한창이다. 김포도 10월 26일부터 제23회 김포문화예술제가 시작된다. 김포문화예술제는 금파문화제와 중봉예술제가 2004년부터 행사를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통합의 효과를 얼마만큼 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세밀한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평가는 대안을 세우고 발전된 모습을 갖추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제 이후에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1000개가 넘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축제의 소재도 함평과 같이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찾아서 성공한 사례가 있는 반면에 인물과 미래 지향적인 소재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구성하여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제의 성공은 그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 부수적인 효과를 꾀하여 경제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사례가 되기도 한다.

파트너마케팅 효과를 축제 기획에서부터 도입하여 지역의 문화를 높이면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과 부수적인 경제적 수요 창출로 가는 방향은 바람직한 형태이다.

김포문화예술제는 2005년도에 처음으로 “흙과 생명”이라는 주제를 도입하여 축제가 이루어졌으나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의 빈약함이 평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축제는 주제 보다는 먼저 명칭의 인지도와 명칭이 포함하는 뜻이 일반인들에게 선명성을 갖는 것이 먼저다.

그런 측면에서 김포문화예술제는 앞으로 김포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전국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위한 명칭과 소재 발굴의 연구가 필요하다. 김포문화예술제가 전년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민들이 매년 기다려지고 참여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소재가 다양하면 된다. 김포문화예술제는 사우문화체육광장이 완공된 2005년부터 축제의 틀을 갖추어 가고 있다. 2006년도 10월 26일에는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축제기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할 것이다.

북핵문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을 축제를 통해 긴장되고 각박한 마음을 풀어주는 흥겹고 뜻있는 잔치 마당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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