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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가 지난 12,15,26일 3일에 걸쳐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생활 전반을 보조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위주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기구 사용방법▲유형별 장애인 화재 대피요령▲119신고요령▲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이다.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은 “자기 스스로 활동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조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관련 법 개정으로 ‘소방기본법’ 제17조(소방교육ㆍ훈련) 4항,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도 소방안전교육ㆍ훈련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강화됐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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