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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대체 특화버스 노선, 버스전용차로 개통 효과 봤다버스전용차로 개통 첫날, 고촌에서 김포공항까지 14분 소요 …시민들 “빨라졌다” 효과 체감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도입된 '70번' 버스의 김포공항역까지 운행 시간이 '개화→김포공항' 간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출발지인 걸포마루공원(북변동)을 기준으로 5분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촌읍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하는 '70번' 특화노선의 경우 14분 만에 김포공항역에 도착해 버스전용차로 확대 효과를 체감하게 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구간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 지난 26일 걸포마루공원을 출발한 70, 70A, 70B 등 3개 버스노선의 김포공항역까지 운행 시간은 26분으로 종전보다 4~6분이 단축됐다.

이들 버스는 골드라인 역을 따라 놓인 버스 정류장 혼잡도에 따라, 올 1월과 4월부터 3개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버스전용차로제가 끝나는 서울 계화구간에 막혀 김포공항역까지 30분 이상이 걸려 골드라인 이용객 분석 효과가 미미했다.

버스전용차로 구간 확대에 맞춰 이날 운행이 시작된 70C와 70D버스의 경우 출발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4분 만에 도착해 버스전용차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고촌역에서 70, 70A, 70B를 이용할 때보다 9분 이상 출근 시간이 단축됐다.

이날 출근 시간대 5개 '70번' 노선에 탑승한 1,330여명 가운데 526명이 이 버스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종전에는 고촌역에서 70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평균 70여 명에 불과했다"면서 "향산리에서 고촌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도 한산했다"고 말했다.

이들 버스는 아파트 단지(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캐슬앤파밀리에시티)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출근 급행 버스로 김포시 예산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통된 버스 이용 시민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역까지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골드라인 이용 때보다 10분 정도 빠른 것 같다”며 “내리는 곳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불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시는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서울시계 구간 3개 신호등도 1개 만 통과하게 돼, 운행시간이 단축 된 것으로 보고, 향후 월-금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70 9회, 70A 16회, 70B 16회, 70C 12회, 70D 12회 등 65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반응 중에 지하철보다 버스가 더 빠르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급행성과 정시성이 강화된 70번 버스의 홍보와 이용으로 지하철 이용 승객 분산과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시민동참을 위해 이날 골드라인 역사와 고촌 아파트단지에서 '70번' 노선 이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성해 대광위원장과 오후석 경기 행정2부지사는 버스에 탑승해 신호체계 및 단축 시간을 측정하고 이용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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