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 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김포4 )이 김포지역 6개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에 온열의자와 쉘터 확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 등 시설개선사업 경기도 예산이 교부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공공버스과’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매칭이며, 2023년 경기도 전환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주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환승 정류소를 대상으로 냉‧난방시설, 온열 의자, BIT 등 도민 편의시설 확충과 버스 대기공간 확보, 승차공간 분리 등 정류소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5개 시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전체 사업량 21개 중 6개가 김포시에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뉴고려병원’, ‘운양역’, ‘당곡고개’에 이어 ‘아라대교(양방향)’와 ‘양도사거리’가 추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변경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부터 2021년 동안 매년 2.5개 수준의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 개선공사가 이루어진 것과 비교해 평년 대비 250% 이상 사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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