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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목졸린 신도시’ 안된다

신도시 발표와 축소, 재확대를 거듭한 김포신도시는 아직도 기형적이다. 목졸린 형태의 신도시를 볼때마다 왠지 숨이 막힌다. 이같은 신도시는 보는이 마다 느끼는 공통적인 평가다. 이같은 기형적인 신도시 모습은 정서적인 느낌을 차치하더라도 계획도시를 목표로 하는 신도시 개발계획에도 큰 고민거리라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좌측의 양촌 일원 지역과 장기동과의 소통의 문제가 크다. 도시는 부분적인 특성을 갖추되 일체성을 실현시켜야 됨에도 사실상 양촌 축과 장기동 축은 별개로 분리감이 크다. 하나의 신도시라기보다, 별개의 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운휴산이 목을 조이고 있는 형상은 이렇게 신도시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신도시 확대 여부는 군동의 여부에 달려있다. 김포는 수십 년 동안 군사보호시설 지역으로써 그동안 수많은 사적 재산권 침해를 받아오며 감내해 온 지역이다. 다시 말하면 김포는 국가를 위해 희생당하며 살아온 희생의 땅이자, 애국의 땅이다.

이제는 군도 현대화를 자랑삼는 시대다. 국민과 함께 가는 군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의 국민과 시민들은 국방의 의무를 거론하지 않아도 서로가 필연적 관계라는 것쯤은 안다. 그래서 김포시민들은 인내하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군이 먼저 결단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적 변화를 시도할 때다. 시민들은 군에게 일방적으로 통제돼 왔다. 김포라는 지역은 상호 주의적 관계가 아닌 일방적인 통제(작전)대상으로만 살아온 게 현실이다.

행정타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석모리 일원에 대한 신도시 재 확대 움직임에 군이 먼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군 전략상 장애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김포신도시 시민들이라고 ‘목 졸린 신도시’에 살고 싶겠는가? 숨통 좀 트고 살자.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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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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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오리 2006-08-30 09:46:53

    그러고 보니 더 막히네요. 콜까닥,,, 캑캑...나 죽으면 어디다 묻어 줄껴????   삭제

    • 예비역 2006-08-29 22:16:34

      문제는 간단하오. 역지사지로 풀어봅니다.
      군 작전에 필요하다고 참호로 남에 산 허리를 두 세동강 내어도 참았소.
      그대들이 그것이 필요하다하니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들도 알고 있지 안소 이젠 소총과 수류탄으로 전쟁하는 시대는 갔다는것을 국군 작전권도 환수할 만큼 우리는 북한을 얼마든지 이길수 있소 그자신감이 50년대씩 육박전 전술에서 나오지는 않는다는것을 그대들도 알지않소 같은 필지라도 군 건축동의가 달라 총알과 포탄이 휘어서 가는 모순에 빠져있는 그대들의 작전상이란 문구는 더욱더 그대들을 옥죄고 있다는것을 아시잖소 어떻소 이제라도 무조건 억지로 치부를 드러낼까봐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지말고 허심탄회하게 그대들도 명분을 세우면서 김포발전도 기하는 그런 장을 마련하고 실천합시다.군바리답다라는 고집과 철밥통지킨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김포시민의 존경을 받는 그런 멋진 당신! 같이한번 역지사지해봅시다.   삭제

      • 김포사랑 2006-08-29 14:42:04

        우리군대전략가의 의식수준은 70년대 북한군전략이 우세를 점했던시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5.16의 시절에는 그들의 말마따나 선진화된 의식이 가장 앞섰다고 스스로 자랑삼아왔다 그말에 일견 동의하고자한것은 우리경제가 세계10강의
        수준으로 접근한 결과물로써 실증적으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가장 후진적인 의식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우리경제규모 7800억달러 그들은 200억달러 우리가 39배를 앞선 상태에서도
        여전히 북한의 위협을 내세우며 소총시대, 반공호에서 기습을 노리는 참으로
        한심한 정책을 주장한다
        이제는 군사전략들도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한다
        60년도 탱크와 장갑차가 광낸다고 기름칠을하더라도 그것은 겉만 윤기날뿐
        우리의 최신형 탱크와 장갑차와 경쟁하지 못한다는것은 미군이 이라크를
        육상에서 초토화 시킨것을 보면 쉽게 목격할수 있는 장면이다
        더이상 무모하리 만큼 군사보호구역 을 고집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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