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초등학교가 지난 15일 김포신협 지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김포신협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김포신협은 200여만 원 상당의 도서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교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신협은 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지난 13년 동안 걸포초등학교 독서교육 내실화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매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고학년 대상 금융경제교육 등 교육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포신협 지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풍성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배움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육 기부를 약속했다.

걸포초등학교 권선란 교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교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걸포초는 기증 도서를 도서관에 비치하고, 학년별 온 책 읽기 등 직접적인 교과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