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9기 김포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9기 김포문화대학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김포문화대학은 어르신과 중장년으로 분반해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어르신들 대상의 시니어 클래스만 진행한다.

강좌가 통합되면서 수강인원은 지난해 50명에서 80명으로 30명을 더 늘렸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수강생들의 수업 시수 증가 수요에 부응해 18회차로 진행되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총 30회차로 수업 시수를 증가시켰다.

체계적인 강의 진행을 위해 교양, 전통, 선비의 세 가지 주제로 세분화한 강의를 운영한다.

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기조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회의 문화탐방이 계획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 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인원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3월 6일부터 진행하며 전화(031-982-1110) 또는 김포문화원 사무국(모담공원로 170-1)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김포문화대학은 2003년 여성의식 향상과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를 목적으로 ‘김포여성문화대학’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가 2009년부터 남성들에게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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