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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지원 특화버스 노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효과
   

김포지역 원도심 도시철도 역사 구간만을 운행하는 시내버스(70번)가 출근길 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의 혼잡률 완화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70번 버스 이용 승객이 설 연휴 시작 전인 2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15일 동안 3,57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35명이 이용한 것으로, 이용 승객은 운행 첫날 117명에서 운행 12일 차에 300명을 넘어섰다.

정류소별 승차 인원은 1월 18일 기준으로 버스 출발지점인 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인근인 걸포마루공원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차 인원은 회차 구간인 개화역환승센터(서울 강서구) 110명, 김포공항 롯데몰 107명으로 골드라인의 출근길 수송률 분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노선은 출퇴근 혼잡률이 270%에 이르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한강신도시 양촌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역사 가운데 원도심 5개 역 구간만을 운행한다.

신도시 지역에서 이미 만차 상태로 역사에 도착해 탑승 전쟁을 치러야 하는 원도심 주민들의 출근 편의와 출근길 수송 분담을 통한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겨냥한 노선이다.

시 관계자는 "5개 역사 구간만 운행되는 데다 버스 중앙차로를 이용해 걸포마루공원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25분 정도가 소요돼 이용객이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출퇴근 지원을 위해 개통된 이 노선은 일반 버스와 달리 평일만 운행되고, 운행 시간도 오전 6시부터 9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15분 간격으로 5대의 버스가 투입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 노선은 출퇴근 시민의 소망을 싣고 달리는 김포시만의 대중교통 신개념 정책"이라며 "2024년 골드라인 증차 전까지 주도적으로 골드라인 이용수요 분산을 통한 혼잡률이 완화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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