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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마음으로 일구어낸 속이 알찬기업으로"진영산업 임종상 대표
임종상 대표 진영산업

진영산업(임종상 대표이사)은 각종 금형설계 및 제작 제품설계 및 개발 프라스틱 사출 전문기업으로 속이 알찬기업이다.

임종상 대표는 “화가는 종이에 그리고, 우리는 쇠에 그리고 새긴다”고 말하는 뿌리산업의 금형전문가로 처음부터 오직 한길만 보고 걸어온 바다. “금형을 파고 새기며 에이엘에스 송영식 대표이사 같은 주위의 큰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주위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는 진영산업의 임종상 대표 부부의 바르고 예쁜 마음 바탕이 특별하다.

기계설비도 없던 시절에 4남 1녀의 막내였던 임종상 대표는 서울로 올라와 동교동에서 원효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일을 독하게 배우던 기억이 새롭다고 한다. "고생없는 행복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 내며 살아온 인생의 모범 기업인 부부이다. 이제 한국 나이로 환갑을 맞이한 이들의 바램은 "소박하고 안전하게 삽시다"라는 것이 소망이며 바램이다.

 

사업 30년, 싸움 한 번 안 해본 부부가 우직하게 한결같이

진영산업을 방문했을 때 임종상대표실에는 돼지저금통 12마리를 비롯한 수많은 금형설계 및 제작되었던 제품들이 가득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475번지에 위치한 진영산업의 임종상 대표는 아내인 김진숙대표와 쌍두마차로 30년 이상을 함께 기업을 경영해온 동지 같은 사이이다. 통진읍에서 10년, 부천에서 9년, 서울에서 시작한 사업을 더해 30년차인 이들은 29세에 결혼하고 다음해에 바로 사업을 시작해서 강산이 세 번이 변할 만큼 세월을 보냈지만 싸움 한 번 해보지 않은 부부 사이라고 소개했다. 물론 오랫동안 진영산업 한 기업에서 함께 일해 오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임종상 대표는 각종 금형설계 및 제작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숙련된 경험을 가진 사장님이다.

평소에 우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차분한 성격의 임종상 대표는 한결같고 변함없는 품성의 소유자이다. 화도 안내고 좋은 품성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사업의 길에서 마침내 성공에 가까이 서게 만들어낸 좋은 씨앗이 되었다. 그렇다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지나간 23년 전 5개월짜리 어음이 부도나면서 너무 어려운 경험을 해야 했다. 서울에서 하면서 부도를 맞고 금형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부천에서 사출할 경험을 하면서 7-8년간 1년에 몇 번도 못쉬고 일에 몰입했다. 때로는 기계 옆에서 박스를 깔고 쉬어야 했던 고생의 시절도 이제는 까마득한 옛날의 이야기가 되었으니 이만하면 성공이다.

 

"고생했던 아내,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자"

“고생했던 아내에게 항상 잘해 주려는 마음만큼을 다 해주지는 못해도,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자라며 부부간에 비밀이 없고 벗어나는 행동이란 해 본적도 없다”는 임종상 대표.

그는 한결같이 기업을 일구는 일에 평생을 바친 자신을 "소처럼 열심히 살았다"고 자평한다.

“양평동에서 30살에 사업을 하면서 이제 돌아보니 33년차인데 이루어 놓은 것이 이제 이것 밖에 안된다”고 겸손해 한다. 이제야 비로소 부부가 골프연습도 하고, 주위의 좋은 친구들이 골프관련 용구들도 챙겨준다며 아주 고마워한다.

“사업을 하면서 지나고 나니, 부도 맞은 경험이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 더 단단해진 기회였다”고 긍정적으로 돌아본다는 임종상 대표에게서는 마치 청정한 숲을 만나는 것 같은 순수함 그대로가 남아있다.

이제 33살인 아들인 임군탁씨가 리더십을 발휘하며 기업을 승계하며 배우는 중이다. 둘째인 영수씨는 공무원이다. 소띠로 열심히 소처럼 살았다고 말하는 임종상 대표는 며칠후 여행을 떠난다. 모처럼의 해외 나들이는 코로나로 환갑도 못 챙겨본 것을 겸해서 친구들과 나누는 추억여행이다.

임종상 대표와 그의 아내인 김진숙 대표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참 즐거움이 가득한 소풍같고 맑은 하늘을 만난 것 같은 순수함이 잔잔하게 물결쳐오는 듯 하다. 그들의 다음 스토리가 기대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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