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위프로젝트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5일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표창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포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음악을 통한 치유를 위해 가현초 등 28개를 대상으로 등굣길 찾아가는 음악회인 ‘행복깨비'(행복을 깨닫는 비결)를 운영했다.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보름초 등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전문가와 연계한 미술 및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꿈끼움터'와 고촌고 등 4교에 창작뮤지컬, 청소년공연 등을 구성해 학업 중단 예방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위기 학생 발생 학급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및 학급 응집력 향상을 위해 풍무고 등 9개 학교에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행복이 넘치는 교실’도 높게 평가됐다.

학교폭력 예방 인성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평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 부모교육 집단상담, 전문상담(교)사 슈퍼비전, 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빛을 받았다.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꿈, 성장, 행복을 키우는 김포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일선 학교 선생님,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심리지원과 위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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