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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21일 '북향민 김포 정착을 위한 수호천사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 교육에 이어 김포경찰서 협조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가정 학생 4명의 멘티를 선발했다.
이번 ‘수호천사 멘토 - 멘티 결연식’ 은 정착지원분과 주관으로 탈북민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협약증서 서명식 후, 탈북 청소년과 멘토-멘티로서 의무와 책임감을 다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활동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시협의회에는 이날 멘티 학생들에게 총 120만원의 장학금과 총 4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함께 전달했다.
이미연 시협의회장은 “멘토와 멘티 서로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활발한 멘토-멘티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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