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로비전시관에서 2022 김포학아카데미 팝업북 만들기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022 김포학아카데미는 김포설화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60세 미만의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팝업북 강좌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각자 김포의 설화를 주제로 한 팝업북을 완성했다.

팝업북 작품은 송예나 수강생의 ‘금을 던진 형제’, 손정은 수강생의 ‘우물신령 물할머니’, 변민아 수강생의 ‘천등고개 이야기’ 등을 전시한다.

작품과 함께 ‘투금포의 전설’, ‘여우재 고개의 전설’, ‘애기봉 전설’, ‘충신 손돌공의 전설’, ‘천등고개의 전설’ 등 김포의 설화를 소개하는 판넬을 함께 배치했다. 로비 안쪽에는 본 사업 진행과정과 전시소개를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중이다.

10월 31일시작된 이번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김포학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이 연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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