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주최, 후원하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전국 기초지방정부, 도시공사, 공무원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챠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결정된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통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개최로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출입 시스템 개선과 인터넷 예약취약자에 대한 유선 예약방문 서비스 등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도 높게 평가됐다.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해 시민커뮤니티 및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저잣거리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 육성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50만 대도시에 걸맞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도시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에 서울 건설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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