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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지역의 치안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운양지구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돌입했다.
운양동 1421의 1일대 1,196.7m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운양지구대는 김포경찰서 12번째, 한강신도시 내 3번째 지역경찰관서로 지구대장을 포함한 17명이 경찰관이 운양동 거주 4만 9,000여 명의 시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김규행 서장은 "운양동은 젊은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이에 걸맞는 치안행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양지구대는 인구급증 지역인 한강신도시 지역의 치안수요에 대비해 2018년 12월 장기지구대 관할인 운양동을 분리해 개소하는 방침이 확정됐다.
이어 2019년 정부예산에 운양지구대 신설예산 22억 원이 기금운용계획에 반영돼 부지 매입을 거쳐 지난해 8월 착공됐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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