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김포농어민문화체육센터(통진읍 마송리)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개 학과 재학생들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엘리트농업대학 총동문회 심준택 회장을 비롯해 1기부터 14기까지 각 기수별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경품을 제공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재학생들과 함께하며 선후배의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 3년 만에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구성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원활한 학사운영과 학과별 학습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총학생회 부회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해 4개 학과 총무 등 6명에게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협동바운드 등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진행한 8개 개별종목 체육대회에서 생활원예학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1년 5기 총학생회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2020년과 2021년의 두 해를 제외하고 매년 총학생회 주관으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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