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한 김포형 치유농업 모델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 농업·농촌이 주는 녹색 처방전 ‘치유농업’이 급부상하면서 2021년 전국 최초로 전담부서인 ‘김포시 치유농업센터’를 신설했다.

시민들에게 치유농업을 안내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 및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농촌치유농장 6개소 육성, 온(ON-溫)택트 DIY힐링키트 7종 개발, 치유자원 발굴을 위한 농가 22개소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농업과 복지, 그리고 보건분야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일반인과 중점 치유대상으로 분류하여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장애특수학급 등 관련 기관 및 해당 부서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7개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활동 범위가 다양해지고 전문성은 향상되는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향후 김포시의 융복합 6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의 농촌체험농장 31개소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스페이스 및 플랫폼 역할을 할 한강솔솔(soul-soul) 큐어파크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초석을 꾸준히 다져나갈 것이다.

농업진흥과 이인숙 과장은 “고품질 특화사업 추진을 위하여 치유농장 품질인증과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계적인 육성을 통하여 나아가 수도권 치유농업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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