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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무원 절반이상 임용 5년 이내 직원...조직원간 세대차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우려

김포시청 공무원 가운데 50% 이상이 임용된 지 5년 이내 직원인 것으로 나타나 세대 차이로 인한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선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활동백서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기준 1,471명의 김포시 공무원 현원 가운데 50.7%가 최초 임용된 지 5년 이내 직원이다.

이 가운데 39.4%는 3년 이내 직원으로 직급별로는 8급 338명, 9급 242명, 7급 166명으로 나타났다.

인수위는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직원이 임용된 지 5년 이내로 직원과 직원, 팀장급 이상 관리자 간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 우려 해소방안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김포시는 민선 7기 출범 초인 2018년 7월 1일 기준 7국(소) 2직속, 44과에서 2022년 1월 1일 기준 8국(소) 2직속, 56과로 1소, 16과가 증가하면서 공무원 정원도 1,098명에서 1,533명으로 435명이 증가했다.

인수위는 본청 기준으로 76명에 이르는 무보직 팀장(6급) 문제도 짚었다.

어렵게 승진한데 대한 보상심리와 5급 승진까지 최소 8~10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휴직을 하거나 근무를 이어가더라도 7, 8급이 담당하는 서무나 회계 업무를 맡아 보고 있어 조직 역량을 저하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인수위는 무보직 팀장 증가에 대해 승진 소요기간 장기화로 인한 7급 직원의 사기진작 차원이지만 현재는 7급 6 ~ 8년이면 승진이 가능하다고 보고, 무보직 팀장 승진에 대한 부작용을 경고했다.

인수위는 행정조직인 국(소)별 소속 과 배치 불균형과 같은 국내 이질적 기능 혼재로 인한 업무 정체성에 따른 민원인 혼란 방지를 위해 조직개편도 주문했다.

실제 김포시의 8개 국(소)가운데 환경녹지국과 교통건설국은 5개 과로 편재돼 있는 반면 행정국과 도시주택국은 6개 과, 경제문화국은 8개 과로 구성돼 있는데다 교통건설에 민방위 등 안전부서가, 경제문화국에 관광과 식품위생 관련 부서가 배치돼 있다.

아울러 인수위는 총평을 통해 현실적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이 어려운 평화 관련 조직 존치 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정원 운영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1 지방선거 이후 인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활동을 정리한 '백서'를 지난달 27일 김포시에 전달했다.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백서는 총 360여 쪽 분량으로 인수위 분과위원회별 정책제안 사항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단계 등이 담겨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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