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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생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생태보물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포 생태보물 버스’는 김포교육지원청 생태·환경 특색사업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생태·환경 프로젝트 활동에 필요한 교통편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태산가족공원(하성면)과 전호습지(고촌읍)에서 플로깅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선 고촌고와 통진고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포 생태보물 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탐방에 나선 호수초 환경동아리 학생들도 이 버스를 이용해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생태·평화 시민을 위해 마을 속에서 삶과 연계하여 체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생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 생태보물 버스'는 올 12월까지 총 88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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