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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인터뷰/ "교통문제 해결은 수도권 동반성장의 원동력 될 것"일방적 행정과 결별..."변화의 숨결로 '김포시민'이 자랑이되는 날 만든다"
   
김병수 김포시장.

7월 1일 민선8기 김포시장에 취임한 김병수 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맞는 행정은 일방적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그동안의 일방적 행정, 정책과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의 교통문제 해결은 수도권 동반성장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변명이 아닌 결과로 김포의 생명이며 혈관인 서울지하철 5호선과 GTX-D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정체된 김포시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2026년엔 '김포시민'인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김병수 시장의 취임 후, 각오를 들어 봤다.-편집자 주

 

▲시장 당선과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선거기간 어려웠거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 아쉬웠던 점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지 못했던 시간적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과 통(通)하는 소통·교통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려고 한다,

 

▲선거기간 동안 많은 유권자들을 만난 것으로 아는데, 유세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과 기억나는 일들이 있다면.

- ‘김포시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

이 질문은 현장에서 만난 다수의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언급하신 말씀이다. 특히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과 만날 때도 자주 듣는 질문이었다. 단순 명료하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이 질문은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의 질문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저는 정체된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 넣을 정책 발굴과 시민의 염원을 완수하는 김포시장의 책무를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선 김포에 “김포지하철시대”를 열어야 한다.

김포는 교통이 생명이고 혈관이며, 시민이 염원이다. 이 혈관을 반드시 뚫어내겠다. 변명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과 ‘사통팔달 김포’에서 살기 위해 힘쓸 것이다.

 

▲ 생각하고 있는 민선시대 바람직한 시정과 시장상은.

- 현재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김포시정과 김포시민들과 함께 할 두 가지의 통(通)이다.

첫째, 김포시민들과 소통하는 통(通)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직자들은 김포시민들과 소통이 통해야 한다.

일방적인 행정과 정책은 이제 결별해야 한다. 우리 김포시는 이제 50만 대도시에 들어섰다.

대도시의 행정은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둘째, 김포시 길을 통(通)하게 하는 것이다.

김포는 수도권 핵심도시(서울·인천·수원·고양)들을 잇는 교통전략지로 충분한 곳이다.

그러기에 김포시의 교통해결을 수도권의 동반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생각한다. 두 개의 통(通)이 가고자 하는 시정의 방향이자 시장이 만들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선거기간 중 차별화 공약으로 ‘센트럴컬쳐플랫폼'과 '미래형 학교'에 특히 관심이 많다. 추진계획은.

- 센트럴컬쳐플랫폼은 교육, 문화 등 편익시설이 부족한 구래동, 마산동, 양곡택지지구 도시지역에, 전시, 공연, 커뮤니티시설, 학습관, 과학관, 어린이전문도서관, 카페, 놀이시설 등 종합적인 문화플랫폼을 도입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규 개발사업과 연계한 대상지 확보와 기존 유휴부지 확보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토록 하겠다.

단순히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아나라 다목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미래형건물로 학교를 건축하도록 지원하겠다.

미래에 학생 수가 감소한다면 학교건물을 김포시가 매입하고 시민이 널리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전환해 공공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형 학교건물로의 설립을 교육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투융자심사 통과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형 학교건축에 필요할 경우 시비 투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정책의 완성이 김포시의 미래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쉽지 않은 문제지만 방안과 구체적 추진계획은.

-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김포한강선)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1~‘25)에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는 조건으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우리시는 관련기관(대광위, 서울시, 인천시)과의 합의를 통해 광역교통 시행계획*(차회 계획 또는 제4차 계획 변경)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젊은 층의 인구유입으로 유일한 철도노선인 김포골드라인은 개통초기부터 서울지역으로의 출・퇴근 이용수요가 집중되어 혼잡률이 매우 높아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극심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차 10량(5편성) 증차로 배차간격 단축을 통해 혼잡률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설계가 완료되어 제작이 착수된 상황으로, 24년말 영업운전 투입이 예정돼 있다.

이 기간 동안 불편해소를 위해 증차사업 기간 단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선로 및 신호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대폭 완화해 안정적 운영에 힘쓰겠다.

 

▲김포시 인구가 50만을 넘어 대도시로 도약했다. 70만 대도시를 향한 비전은 무엇인가.

- 「사통팔달 교통(通)」과 「공감백배 소통(通)」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의 일상을 가까이서 살필수 있는 김포를 만들겠다.

  첫째 「사통팔달 교통」이다.

이에 맞춰 “5호선 김포한강선 연장”과 “GTX-D 김포~강남(팔당) 실현”, 서울·인천·수원·고양 등을 잇는 도로 개통을 통해 수도권 교통 전략지인 김포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

  둘째 「공감백배 소통」이다.

50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행정을 선보이겠다. 시민들과 통(通)하는 시정이 되겠습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경청에 경청을 거듭하겠다.

시정에서는 모두가 마주 앉아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점을 찾아갈 것이며, 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시정 동반자인 시의회, 시민사회,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통(通)하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홍철호 위원장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도 여러 얘기가 있다. 우려도 있는 반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데, 당선인의 생각은.

- 인수위원장직을 맡을 인사로 김포 현안에 이해도가 높으신 분을 모시고 싶었다. 집권당 정치인 중에서 ‘김포발전’ ‘김포미래’를 위해 가장 구슬땀을 많이 흘린 인물을 꼽으라면 다수는 망설임 없이 ‘홍철호’란 이름을 거론할 것이며, 집권당이 배출한 김포의 중진 인사가 홍철호 전 의원이시다.

이에 홍철호 전 의원께 제가 정중히 부탁을 드렸다. 홍철호 위원장은 김포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분이시다. 홍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포시 민선 8기 당선인들은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무엇을 명령하셨는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인수위원회 활동이 만료됨에 따라 이제 공직자들과 함께 공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포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변화를 바라는 김포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간절함이 어우러져서 12년 만에 보수정당 시장이 일할 기회가 열리게 됐다.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12년간 정체된 김포시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는데 제 모든 것을 쏟겠다.

김포시장에 취임하는 순간,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었다.

낮은자세로 좀더 겸손하게 일하고, 시민들과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

김포시민 여러분들에게 2026년엔 「김포시민」인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민선8기를 이끌어 갈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협조 드리며, 함께라는 생각으로 응원 부탁드린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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