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5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KSM(한국실마스터)과 함께하는 ‘안녕, 그린에너지’ 사업 중 친환경에너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KSM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하성면에 위치한 벼꽃농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KSM 임직원이 활동 보조인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참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친환경재배법인 우렁농법 교육부터 정미소 견학, 김포금쌀로 만드는 고추장과 피자 만들기에 이어 로컬푸드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소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진행 시 개인위생 및 안전을 고려해 시설 사전방문을 통해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해, 활동 시에도 수시로 참여자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체험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안선애 부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활동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제공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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