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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이주민 생산, 아열대 작물로 농가 소득작물 다양화김포시농업기술센터, 시가족센터, 김포시아열대작목회와 아열대작물 생산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이주민 등이 참여해 만든 작목회가 생산하는 아열대 식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 작물 재배기반조성과 재배기술지원을, 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교육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등을 담당키로 했다.

아열대작목회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및 GAP 인증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게 된다.

김포농업기술센터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인구 다변화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아열대 작물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재배기반 조성과 소비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과 경력단절여성들의 농촌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김포시아열대작목회 전신인 아시아로컬푸드복지 협동조합 제안을 받아 경기도농업술원이 공모한 '지역 맞춤 작목개발사업'에 선정돼 도비 등 2억 원을 확보, 시범사업으로 1.5ha의 농경지에 '아열대 작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공심채와 롱빈, 오크라 등이 재배되고 있는 이 단지는 김포시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이주민 등 15명이 참여하고 있는 김포시아열대작목회가 운영을 맡아 오는 7월부터 재배 작물을 출하하게 된다.

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들 아열대작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4개소(1,320㎡)와 공동선별장을 조성하고 '아작'을 브랜드로 한 포장재 개발과 판매 행사에 나설 계획 중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아열대작목회는 새벽시장과 외국이주민들이 거주하는 양촌, 대곶지역 상회와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판매해 김포거주 외국이주민들이 가까이서 자국 생산 식재료를 쉽게 구입하고 내국인들도 다양한 아열대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종술 김포아열대작목회장은 "참여 농업경영체에 다문화 가정 이주민들을 서포터즈로 배치해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농민들에게 다양한 신소득 작물 재배 등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제주도 아열대 농가와 협력에 레몬 등의 실증재배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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