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이달 18일부터 주말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동이 예정된 공원 물놀이장은 2020년 개정한 마리미공원(마산동 634-1)과 2012년 문을 연 사우제5어린이공원(사우동 1043)으로 이들 시설은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19년 개장한 주제공원8호(운양동) 물놀이장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를 시작으로 6시까지 총 5회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공원관리과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관리를 통한 안전이용을 위해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대장균군, 탁도, PH, 유리잔류염소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38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 대형물놀이시설이 오는 8월 개장이 예정돼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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