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고등학교가 지난 3일 ‘2022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학생들 간의 대면접촉이 부족했던 학교생활을 체육 한마당을 통해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육 교사들은 지난 2주간 점심시간을 쪼개 예선을 진행하고, 학급 담임을 비롯한 교과 선생님들은 체육대회 경기의 심판을 맡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곡고등학교 이윤익 교장은 “오랜만에 개최한 체육대회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소통과 어울림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 교육 비전에 맞게 그동안 부족했던 체육활동을 누리며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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