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김포고등학교 솔빛가족봉사단이 지난달 14일 ‘1-2-3세대 가족결연사업’을 위한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가족결연사업’은 지역 내 취약어르신의 정서적 고독감 해소와 지역사회 내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돼 어르신과 가족결연봉사자가 1:1 매칭으로 월 1회 결연활동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하하며 대면 결연활동으로 버킷리스트 실천, 나들이, 송년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솔빛가족봉사단 5팀(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란인으로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과 소양 교육 및 노인에 대한 이해교육, 가족결연활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와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솔빛가족봉사단 권정순 단장은 “2015년부터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가족결연활동을 함께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감회가 새롭다. 어르신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며 올해도 뜻깊은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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