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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시장 후보, 민선 8기 '김포시정 이끈다'혼전 예상 깨고 개표 초반부터 정하영 후보 앞서 11시 넘겨 당선 확정
   
 

'김포교체'와 '수도권 교통조율자론'을 내세운 김병수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현 시장인 정하영 후보를 14,000표 이상의 큰 표차로 누르고 김포시장 도전에 성공했다.

김병수 후보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효투표수193,750표 가운데 101,566표(52.42%)를 얻어 제8대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시정 안정론을 주장하며 조직력으로 재선에 도전했던 정하영 후보는 86,798표(44.79%)를 얻으며 지난 4년 시정 운영에 만족해야 했다.

무소속 박우식 후보와 이주성 후보는 각각 4,136 표(2.13%)와 1,250표(0.64%)를 얻는 데 그쳤다.

김병수 후보는 혼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개표 초반부터 줄곧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를 앞서나가기 시작해 개표율이 20%를 넘어선 오후 10시를 넘기면서 정 후보와의 표 차를 5,000표 이상으로 벌이면서 당선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개표율이 30%를 넘기면서 표 차는 더욱 벌어져 김 후보는 오후 11시를 넘기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합우세를 점쳤던 민주당 지도부와 정하영 후보는 조직력을 앞세워 선거운동 막판까지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 '고촌, 풍무 패싱'과 '후보자 매수 의혹' 등을 제기하면 김병수 후보 압박에 나섰지만, 김포시민들의 표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

김병수 후보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교통 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며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유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행동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 70만 명 시대를 대비해 70만에 어울리는 교통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미래계획도 함께 준비하고 공직사회 변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미소에 생기를 더하는 시정으로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49.9%로 전국평균 50.9%와 경기도 평균 50.6%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김병수 후보가 민선 8기 시정 4년을 이끌게 되면서 시민단체의 고발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김포공원묘지 개발사업 등 민선 7기 동안 제기된 개발사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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