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김포시 약사회와 협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건강상담 및 올바른 약물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의 헬스케어를 위한 건강서포터즈 ‘약속케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약)국과 함께하는 지역(속) (케어)라는 뜻으로, 어르신들께서 이용하고 있는 주치약국과 연계해 어르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상담·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곳의 약과 진행했던 이 사업은 높은 참여에 따라 인적자원망 형성을 위해 어르신 20명과 약국 12곳을 매칭해 진행된다.

약사회 회장 및 약사들은 “단순히 어르신의 약 처방이나 안부확인의 목적이 아니라 어르신의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지역 내 건강돌봄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경제·신체·정서적으로 홀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과 동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의뢰하고 싶거나 후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사례관리팀(031-8048-113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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