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5층 옥상정원에서 상자텃밭을 지역주민에게 분양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지역주민에게 분양해 직접 농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분양은 4월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총 8가정이 선정돼, 기정당 2개의 상자가 분양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분양 받은 지역주민들은 상추, 치커리,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면서 자연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또한 복지관에서 지역주민간의 교류를 위해 ‘포레포레 파티’, ‘수확 평가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상자텃밭은 친환경 재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계를 경험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가까워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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