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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무소속 김포시장 후보 |
박우식 무소속 시장 후보는 양당 진영 정치로 인한 시민의 삶이 위태로워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정으로 두들겨 맞아 깨질 지언정 모난 돌로 남겠다는 박우식 후보의 각오와 계획을 들어 본다.- 편집자 주
■ 출마 결심 이유와 각오는.
- 거대양당의 주고받기 식으로 시 행정을 좌지우지하는 김포정치판을 독점해온 구조를 깨트리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바꿔야 합니다.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 속에서 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시장이 되는 상황은 막아야 합니다.
지금 김포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깨지고 피 흘려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싸움닭 같은 강한 전투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진정 김포시의 미래와 김포시민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고 시민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국토부 확정 고시에 반발하여 민주당을 탈당하였고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에게도 김포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해왔습니다.
정치인은 결과로써 얘기를 해야 합니다. 저는 결과로 말하겠습니다.
■ 우리시의 최대 현안을 꼽는다면, 그리고 해결 방안이 있다면.
- 지금까지 김포정치인 누구도 김포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하지도 해결을 위한 의지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작년 국토부 확정고시의 잘못된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습니다.
문제의 해법은 국토부의 잘못된 고시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양당 시장후보들에게 국토부 확정고시 수정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 채택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국토부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정치적, 법적, 여론 및 홍보, 거리투쟁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적으로 국토교통부와 대광위를 담당할 인력을 보강하고 관련 지자체와 연대 강화를 추진하여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 국토위 의원을 상대로 한
설득을 강화하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과 교통기본권이 침해받은 부분에 대한 법적문제점도 지적해 나가겠습니다.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해나가고 시장인 제가 직접 대통령 용산집무실에 찾아가 1인 시위를 해서라도 김포의 절박한 교통상황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 나가겠습니다.
■ 경쟁 후보와 차별화된 나만의 공약이 있다면.
▲교통관련- 대통령과 일대일 담판 추진. 양당의 김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작년 국토교통부 고시에 대한 수정 요구 공동성명서 작성을 제안.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담당할 인력을 보강하며, 관련 지자체와 연대 강화를 추진하여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
▲일자리 관련-한강시네폴리스 (명칭변경) IT,미디어, 게임, e스포츠 등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
(IT 근무자와 기업이 선호하는 환경 조성, 해외IT 기업 유치)
- 복합의료단지 조성(대학병원, 첨단의료기기, 의료DATA 기업유치), 의료관광.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교육관련-중학교 신설(장기지구, 고촌 신곡지구), 고등학교 신설.국제학교, 사립학교, 예술/미디어/IT 등 특성화 학교 등 교육의 다양성 확보. 초,중학생을 위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메타버스 기반의 교실 운영. 푸른솔중학교 인근 송전탑 지하화.
■ 민원서비스의 동력인 행정조직의 업무 행태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좌우되는데.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과 개선 방안은.
- 잦은 인사이동에 따라 직무전문성이 약화되고 상벌과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신뢰를 주지 못해 공무원 스스로의 업무 몰입도가 높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조직의 직무 전문성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잦은 인사이동으로 직무 연속성이 악화되는 상황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상벌과 인사고과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혀 공직자 스스로가 동기부여가 되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생각하고 있는 바람직한 김포시정과 어떤 김포시를 구상하는지.
- 김포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강점을 가진 도시입니다. 산, 바다, 강은 물론 서울, 인천, 고양시 등 메가시티에 인접해있고 인천공항, 김포공항과도 가깝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이런 김포시를 그저 ‘농촌도시’, ‘잠시 거쳐가는 도시’. ‘특색 없는 도시’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김포시를 자신의 정치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만 삼는 이도 있습니다. 저는 시의 주인은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책 기본방향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 시민을 섬기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장이라는 자리는 성과로서 증명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50만 대도시, 모든 것이 가능한 슈퍼시티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유권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 속에서 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시장이 되는 상황은 막아야 합니다.
저 “박우식”은 김포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으로 “SUPER CITY 김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목숨걸고 대통령과 담판을 짓더라도 교통 차별지역에서 최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일자리 안전망이 튼튼하게 갖추어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교육의 다양성과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포 어디에 살아도 고른 성장의 과실을 누릴수 있도록 원도심과 신도시, 북부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을 섬기는 공직문화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가 없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NO가 아닌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할 수 있는 섬김의 공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민간인 감사담당관을 임명하여 부정부패 없는 김포시를 만들겠습니다.
모난 돌이 되어 지방권력에 드리워진 진영체계를 후벼 파 균열을 내려고 합니다. 지겹고도 지겨운 양당 진영 정치가 김포시민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정으로 두들겨 맞아 깨질 지언정 모난 돌로 남아 있겠습니다. 언제나 김포시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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