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화학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16일과 17일에 이어 오는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금호피앤비(학운리) 화학공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작된 이번 훈련은 지난해 4월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김포소방서가 구성한 ‘화학사고 대응 기술자문단’ 참여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훈련은 현재 기술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금호피앤비화학 김대승 상무와 김현종 팀장의 화학물질 대응 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구조대원 훈련으로 마무리된다.

안경욱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활용한 심도 있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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